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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 목 [매일경제신문] 크리스탈카운티 관련 기사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 충북 진천 크리스탈 카운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평 크리스탈밸리 홍광표 회장이 작심하고 만든 명품 퍼블릭이다.

자연이 그대로 골프장에 들어앉은 듯한 코스 디자인으로 이미 이곳을 다녀간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장하기 전이지만 이미 10년이 넘은 골프장 같은 느낌을 준다.

전장은 7254야드로 지금 당장 골프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는 9홀씩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한쪽은 남성적인 힘이 넘치고, 다른 한쪽은 여성적인 섬세함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탈 카운티

전반 9홀은 지극히 섬세하다. 곧게 뻗은 홀은 골퍼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하고 아름다운 코스에는 우아함이 깃들어 있다. 자칫 아름다운 풍경에 빠지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스코어를 망칠 수 있다. 후반 9홀은 강한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다. 홀마다 특징이 있어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한다. 특히 클럽하우스와 폭포는 국내 다른 골프장과 완전히 차별될 정도로 독특하다.

크리스탈 카운티는 32만평에 18홀 규모로 먼저 문을 연다. 서울 강남에서 5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 골퍼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